방통위, KBS보궐이사에 강성철 부산대 교수 추천 신태섭 이사, 지난 1일 이사자격 상실..관련법령 의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7-18 14:55: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은 18일 상임위를 비공개로 열고 강성철 부산대 교수의 KBS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상임위의 이 날 KBS보궐이사 추천은 신태섭 KBS이사가 교수로 재직 중이던 동의대학교에서 징계처분으로 교수자격을 상실, 이사자격에 대한 결격사유가 발생해 송도균 부위원장과 형태근 위원이 긴급발의를 통해 상정, 처리됐다. 방통위는 신태섭 KBS 이사의 자격상실 이유에 대해 ‘공무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자는 이사가 될 수 없다’는 방송법 제48조를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 박재문 방통위 대변인은 “현행 방송법상 KBS이사 결원 30일 이내 보궐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며 “7월 1일 결격사유(교수해임)가 발생한 신이사는 현행법상 자동퇴직으로 간주돼 상임위의 보궐이사 추천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이사의 공무원 결격사유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 제8호에서 규정하는 '징계에 의한 해임'에 해당, KBS이사 자격을 상실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이에 상임위원들이 이날 KBS 보궐이사로 추천된 강성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를 KBS이사로 단수후보에 올렸다. 한편, 이 날 방통위로부터 자동퇴직 사유 판정을 받은 신태섭 KBS이사는 지난 달 23일 동의대학교의 교수보직 해임결정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과 해임 무효 소송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신태섭 교수는 정연주 KBS 사장의 퇴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ot.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이형진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경기 분당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법원행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1~2월 국세수입 '58조원'… 5년 진도율비, 여전히 '부진' 거센 정권심판 여론에…이종섭, 임명 25일 만에 사의(종합) 이 시간 주요뉴스 (현장+)'토박이' 김영호 대 '큰 인물' 박진…변수는 '지역개발' 심리 오리온, 제약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 '7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