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애플의 최대 생산공장 팍스콘이 3년안에 로봇 100만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량 실직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29일 궈타이밍 팍스콘 회장은 근로자 댄스파티장에서 "도장과 용접·조립 등 단순하고 일상적인 작업들은 로봇에게 맡길 것"이라며 "인건비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팍스콘은 현재 1만대 수준인 로봇을 당장 내년에는 30만대로 늘리고, 3년 이내에 100만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계획에 팍스콘 근로자들이 대량 실직 위험에 처했다. 현재 팍스콘의 근로자 수는 120만명으로 대부분의 일자리를 로봇에게 넘겨줘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셈이다.
한편, 팍스콘은 그간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잇단 투신자살 문제를 겪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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