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우리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경제 발전을 이룰 것이다"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당선자는 28일(현지시간) 공식 취임 후 이같이 말했다.
좌파 성향의 그는 그동안 65세 이상의 모든 페루인에게 최소한의 연금을 제공하고 광업 회사의 초과이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매길 것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최저 임금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012년 까지 600솔레스(한화 23만원 상당)였던 월 최저임금이 750솔레스(한화 29만원 상당)로 인상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는 취임 연설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차별'이라는 말이 우리의 언어와 삶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온 정상과 외교사절들이 참석했다. 우말라 대통령의 임기는 앞으로 5년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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