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영풍정밀(036560)에 대해 지난 2003년 이후 한번도 역성장을 기록한 적 없는 차별화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내놨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6억원,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20% 증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대부분의 플랜트 부품업체들이 부진했던 2009년에도 영업이익 기준으로 40% 성장하는 등 펌프, 밸브부문의 신제품군 확대, 안정적인 Captive 매출 확보로 향후에도 차별화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펌프부문 매출액은 약 136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현대제철향 담수펌프의 일회성 매출이 발생한 2009년 1분기 124억원을 상회한 수치"라면서 "국내 EPC 업체들의 플랜트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사가 생산하는 화학플랜트용 펌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실적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2분기 밸브 매출중 폴리실리콘 제조 설비용 고순도 밸브의 비중이 40%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부분이 OCI의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에 납품된 것으로 판단되고 삼성과 MEMC, LG화학, 한화케미칼, 한국실리콘, 웅진폴리 등 국내업체들이 신증설을 진행중이어서 2013년까지 폴리실리콘 설비용 밸브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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