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실적 부진에다 밸류에이션까지 부담이 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 유지.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2·4분기 흑자전환 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2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전체 매출의 50%를 초과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군( Tuner, Power, LED 등)의 수익성 약화에 따라 Mobile 제품군(카메라 모듈, PCB 등)의 실적 개선 효과가 희석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의 핵심인 LED 부문은 27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34.2% 성장했으나 가동율의 지속적인 부진과 단가 인하 압력으로 흑자전환에 실패했다"면서 "근본적인 가동율의 부진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이후로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LED의 적자 지속에 따라 동사가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의 부담은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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