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상장된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의 경우 계열사 브로드밴드미디어가 SK텔레콤과 합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에 나눠져 있는 그룹 내 미디어 사업을 통합해 경쟁력과 구매 협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의 IPTV사업을 인수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SK텔레콤이 IPTV 사업을 인수하면 SK브로드밴드는 적자가 개선돼 연결 기준 7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배도 9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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