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앵커: 김순영 앵커
출연: 김혜실 기자
-사상최고가 경신 '랠리'..5만원 돌파 '코앞'
-코스닥 우량주 중심 상승세 지속
-제약업체 R&D 투자 지속..성장성 '↑'
-글로벌 바이어시밀러 판매 인허가 작업 착수
앵커 :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그중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선전이 눈에 띄는군요.
기자 : 네.
셀트리온(068270)이 오늘 장에서 또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5만원대 돌파를 눈 앞에 뒀습니다.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보다 3.98% 상승한 4만96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은 현재 5조 7791억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의 최근 상승세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코스닥 시장으로의 기관 순매수세, 바이오 테마 부상 때문입니다.
앵커 : 기관이 코스닥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무래도 코스닥 우량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건데요. 코스닥시장 흐름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꾸준한 매수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6월달 최저점 455포인트선을 바닥으로 반등한 이후 오름세를 지속해 오늘장에서 529.89포인트로 장을 마쳤는데요.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오늘까지 11일째 연이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들을 보면 실적 강세가 예상되는 코스닥 우량주들이 대부분입니다. 기관이 코스닥을 사들이는 지난 11일 동안 셀트리온 역시 이틀을 제외하고는 기관이 매수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간겁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기관의 시선이 상반기 차화정 등 주도주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 코스닥 우량주가 부각되는 동시에 바이오 테마주들도 급부상하면서 셀트리온이 탄력을 받고 있는거 같은데요.
기자 : 주요 제약업체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전망입니다. 내수부문 회복 지연과 비용부담 지속으로 다소 부진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약업체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체개발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밝은데요. 제약업체들이 R&D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돼 증권가에서는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 만큼은 선진시장 대상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늘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38%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앵커 :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기자 : 네 셀트리온이 얼마전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승인절차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허가 컨설팅 기관인 파락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파락셀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제품들에 대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100 여개 국가에 제품 인허가와 관련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인 허셉틴과 레미케이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제품 승인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목푭니다.
앵커 : 증권사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기자 : 증권사들은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 셀트리온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주가가 잇따른 상향에도 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현재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허셉틴과 레미케이드의 임상이 종료되고 내년 품목 허가 및 상업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추가 반영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 바이오의약품 계약생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세계적인 수준의 항체의약품 생산 설비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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