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로엔, '나가수' 없으니 주가도 '내리막'
2011-07-19 09:30:10 2011-07-19 09:30:1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로엔(016170)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효과와 SK텔레콤(017670)의 사업부문 개편에 따른 수혜 효과 가능성이 멀어지며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29분 현재 로엔은 전날보다 450원(4.84%) 떨어진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은 이달부터 '나가수'의 음원을 네오위즈인터넷(104200)으로 넘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로엔의 주가 상승에 한 몫을 한 것이 나가수 효과라고 입을 모은다. 소속 가수 '아이유'의 선방 외에 나가수의 인기로 인한 음원 수익이 실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었다.
 
이 때문에 나가수가 빠진 로엔의 주가는 힘을 잃을 것이란 조심스런 예측도 나온다.
 
또 SK텔레콤 플랫폼 사업의 통합이나 개편에 따른 로엔의 수혜도 주가 부양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 또한 SK텔레콤이 미덕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로엔에서조차 아니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또 하나의 재료를 잃었다.
 
그러나 이같은 영향들은 제한적이란 의견도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나가수 음원유통 계약 해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렴 "이번 네오위즈인터넷과 MBC가 체결한 나가수 음원유통 계약은 기존 로엔이 체결했던 것 이상의 선급투자를 요구하고 있어 수익성 악화의 위험이 있어 계약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로엔의 2분기 영업실적은 엔터그룹 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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