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당국이 지속되는 대외 경제 악재 속에서도 우리 금융시장과 산업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15일 진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합동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단 금융당국은 현재 세계 경제가 위축국면에 진입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경제 또한 대외여건 악화에 따라 물가상승과 내수 부진 심화, 경상수지 적자 등 대외부문에서 불균형이 발생하고 금융시장에서도 주가나 금리ㆍ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외부충격에 대한 국내 금융시장의 흡수 능력은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산업 역시 전반적으로 건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이 둔화될 조짐이 있고 중소기업대출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등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금융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건실하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 7개 권역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 2004년 말 2.7%였으나 올해 3월 말에는 1.3%로 낮은 수준이며 BIS비율 등 재무구조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 위험자산 익스포져도 크지 않아 해외 신용관련 사태가 국내 금융회사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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