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식품 허위광고 68건 적발..전년比 2.6배↑
2011-07-15 15:49:47 2011-07-15 15:50:1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중  식품 등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 한 결과 총 988건 중에서 68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6건)보다 2.6배 증가한 수치다.
 
위반 유형별로는 일반가공식품이 62건(91.2%)으로 지난해 17건보다 크게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이 6건(8.8%)으로 지난해 9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외모와 건강 등에 대한 관심 증가와 상업적 광고가 서로 부합돼 지난해에 비해 위반율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위반된 사항을 보면 제품을 만드는 원료인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야콘, 마늘, 양파 등에 대한 효능을 전문가의 글이나 동의보감 등에서 발췌해 해당 제품이 항암효과,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간접광고 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적발업체에 대해 관할기관에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조치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위반사례가 있다면 국번없이 1399 또는 120을 이용해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 관련 부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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