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반기 생산능력 증대..'매수'-메리츠證
2011-07-15 08:37:26 2011-07-15 08:37:26
[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진정한 '서프라이즈'는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하반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7만5200원.
 
양희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기아차는 미국 공장의 연 생산능력을 현 16만대 수준으로 26만대 수준으로, 국내 공장 역시 연 137만대에서 147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 증대와 신차 출시(K-2), K-5 미국 생산 등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 K-IFRS 매출액은 1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생산량과 가동률이 상승하는 하반기부터 본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8월 K-2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K-3, K-9, C'eed 후속 등 신차 효과가 대기 중이고 신차 생산 본격화 시 현대차 대행생산 물량을 줄이고 자사 차량 생산이 늘어 리테일 판매량 증가세는 캐파 증가보다 속도가 빠를 것"이라면서 "2분기에 억눌려 있던 성장세가 하반기에 분출이 예상돼 업종 내 톱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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