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익은 줄었지만..점진적 반등 전망-키움證
2011-07-15 08:15:06 2011-07-15 08:15:06
[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키움증권은 1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이익이 감소했지만 질은 나쁘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7만9900원.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IFRS 연결)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1651억원으로 미흡하더라도 최근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5월 이후 거시 환경 악화로 인해 유럽을 중심으로 세트(Set) 수요가 둔화된 것이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생활가전이 원자재 가격 강세 및 가격 경쟁 심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저하됐고 휴대폰이 스마트폰의 판매 성과는 양호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폭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휴대폰의 턴어라운드 추세가 진행되고 있고 생활가전도 일시적인 환경 악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이익의 양은 부족하지만 이익의 질은 부정적이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부상과 더불어 경쟁력을 획득해가고 있고 TV는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하반기 휴대폰 수익성 개선 속도와 더불어 주가도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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