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대구 엠에스저축銀 인수 추진
2011-07-14 10:28:25 2011-07-14 10:28:56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국내 대부금융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가 대구의 엠에스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실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앤캐시는 조달 금리를 낮추기 위해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는 엠에스저축은행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당국에 알렸고 현재 인수를 전제로 실사 중이다. 가격은 100억~2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해왔지만 대주주들이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해 지방 저축은행 인수를 전략으로 선회했다"며 "러시앤캐시의 신용대출 사업과 연계한 서민금융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엠에스저축은행은 대구 수성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말 현재 자산은 3200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19%다.
 
러시앤캐시는 그동안 양풍·예한울·예스, 중앙부산저축은행 등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바 있다. 러시앤캐시는 저축은행 인수로 수신(예금)기능을 갖춰 대부업 조달 금리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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