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 통합민주당이 "잘못된 고환율 정책을 펼친 경제팀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원혜영 통합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를 살리려면 실패한 정책을 바꾸겠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으로 2기 경제팀을 구성한 바 있다. 특히 민주당은 유임된 강만수 장관의 교체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원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에 대해 "물가불안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내수침체로 이어져 스테크플레이션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정부가 분명한 정책목표와 구체적인 실천대책을 밝힘으로써 위축된 경제 심리를 풀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가 외환시장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이를위해 환율이 유지되도록 변동폭을 최소화해 환율을 안정적으로 지키겠다는 강력한 메세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최근 정부 환율시장 적극 개입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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