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원/달러 환율이 거래일 기준 6일만에 반등했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늘어난 달러 수요가 정부 개입에 대한 경계감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거래일 기준으로 전일보다 2.3원 오른 1004.6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원화에 대한 달러화 가격은 1002.5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후 1001.1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장 초반 달러 약세는 정유사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자금 송금 수요가 나오면서 달러 강세로 전환됐다.
상승세를 탄 원/달러 환율은 1006.5원까지 올랐다가 달러 매도 주문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조휘봉 하나금융지주 차장은 “유가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주변 여건이 좋지 않아 환율을 1000원대 밑으로 떨어뜨리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막판 하락은 환율 상승 기대심리가 사라지기 전까지 확실한 조치를 계속 할 것이라는 안병찬 한국은행 국제국장의 구두개입 때문인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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