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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단조용 전기로와 태양전지 공장 가동
7월 국내 최초 박막 태양전지 상업생산 돌입
2008-07-14 12:33: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한국철강이 7월부터 국내 최초 박막 태양전지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메리츠증권은 이로 인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증 제품 양산이 가능하고 가동률이 상승하여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부문의 영업이익은 2010년에 169억원, 2011 311억원, 2012년에 453억원으로 증가해 현금 창출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또 단조용 70톤 전기로를 완공하여7 15일부터 가동하고 1만톤 프레스는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에 있어 설비가 대형화 되고 대형 단조품, 금형 단조강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돼 고부가가치 제품 단조능력이 배증되어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영업마진이 5.1%로 상반기의 4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태양전지 사업 초기 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단조와 태양전지 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는 2009년에는 주가에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금년 2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1분기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민간 건축 위축 등으로 하반기 철근수요는 일시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국토균형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2009년에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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