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사흘째 약세..상하이 0.62%↓
2008-07-14 10:4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4일 중국증시가 하락 개장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대비 0.67% 내린 2837.50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9시38분 현재 0.62% 하락한 2839.05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하락과 국제유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따라 약세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크게 약화돼 있어, 외부변수에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요일 발표될 상반기 경제지표로 경기과열 우려가 수그러들고, 올림픽을 앞두고 증권당국의 증시부양의지가 강해 지수 3000선 돌파시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상장회사의 전체 순이익의 50%를 차지하는 은행주의 실적호전소식이 주가의 강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주까지 상반기 실적을 예고한 기업은 모두 652개사로, 이중에 67%가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고해, 화학공업, 부동산 등의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했다.
 
대신증권 조용찬 연구원은 "2007년과 2008년 PER 기준으로 지수 2800P는 20배와 18배 수준으로, 중국경제가 향후 5~10년간 평균 성장률이 8~9%로 예상되는 상황에선 합리적인 주가수준으로 볼 수 있는 PER은 20배이며 이에 상응한 지수는 3500P가 수준이므로 현재 주식시장은 25~30% 과소평가돼 있다는 점도 중장기 투자자금이 주가조정시 활발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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