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정보 소외 계층의 IT(정보기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T룸 지원 사업을 전국 보육 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국내 IT룸 12호점인 '김해 샘터학교 오픈식'을 계기로 2008년 11월부터 구미와 파주 사업장 주변 시설 중심으로 진행되던 IT지원 사업을 전국 도서벽지의 보육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IT룸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아 IT시설 낙후 정도와 필요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급한 4곳을 선정, 올 한해 동안 총 2억원을 들여 지원한다.
김해샘터학교는 비행 우려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보호·양육하는 치료시설로, 편견과 지리적 단점 등으로 외부지원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김해샘터학교를 IT룸 조성 사업 전국 확대의 첫 수혜대상으로 선정, 20평 규모의 IT룸을 조성하고 컴퓨터 19대와 프린터 1대, 42형 LCD(액정표시장치) TV 1대 등을 기증했다.
송권복 LG디스플레이 글로벌 경영지원 담당은 이날 오픈식에서 "전국단위로 확대된 IT룸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벽지의 불우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높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IT룸 조성사업'은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 내 여유 공간을 활용,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공간을 마련해 주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11월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구미 혜당학교의 11호점까지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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