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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폴리실리콘 생산 1위..수요많아 40%는 수입 의존
2011-06-29 18:13:29 2011-06-29 18:13:35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올해 중국이 총 6만3000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국가별 생산량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 솔라앤에너지는 전세계 상위 50개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한 결과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한국은 3만7000톤 규모로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중국의 GCL이 2만8000천톤, LDK가 1만톤 규모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솔라앤에너지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은 웨이퍼 생산업체가 난립해 폴리실리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수요의 4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정호철 솔라앤에너지 이사는 "폴리실리콘 강국인 한국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우리나라의 총 생산량 중 OCI(010060)가 3만톤을 생산하고, 나머지 업체를 모두 합쳐 7000천톤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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