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올 중국 매출, 3억달러 이상 목표"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하이엔드 제품으로 승부"
2011-06-23 15:47:13 2011-06-23 15:47:13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S전선이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특히 최고급 품질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군으로 중국 현지 업체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생각이다.
 
또 풍력발전이나 극지용 케이블 등 제품군을 확대해 연매출 3억달러에 도전한다.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연 임동일 LS전선 IC 법인장은 <뉴스토마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 내 매출 목표는 3억달러"라고 말했다.
 
전세계 전선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LS전선의 매출목표 3억 달러는 전체 1%를 밑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기술력있는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중국도 전선 메이커가 난립한 상황에서 LS전선의 경쟁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 법인장은 "패션에도 고급 브랜드 시장이 따로 있고. 저가 길거리 패션 마켓이 따로 있다"며 "LS전선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오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풍력발전 관련 전시회 ‘윈드파워 아시아2011(Wind Power Asia 2011)’에 참가하고 있다.
 
중국내 LS전선 지사들의 영업을 총괄하는 임 법인장은 "전시 제품은 풍력 산업에 관한 것"이라며 "한국과 달리 중국은 땅이 넓어 기술력이 필요한 극지용 제품이나 해저 케이블,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중국 풍력 발전 케이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는 중국의 샹샹(上上)과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정도이다.
 
LS전선은 이번 윈드파워 아시아 2011 전시회에서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 배전케이블, 통신케이블, 제어케이블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풍력발전모니터링 시스템은 LS전선의 야심작으로 통한다.
 
임 법인장은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로 기존 업체들과의 대등한 경쟁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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