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원/달러 환율, 보합세로 한 주 마감
1달러당 1002.3원..전일比 0.6원↓
2008-07-11 17:22: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정부 개입 태풍으로 한주동안 급변했던 외환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에는 환율이 보합세를 기록하며 평온하게 한 주를 마쳤다.
 
지난 일요일 정부와 한국은행이 개입을 선언한 이후 원/달러 환율은 한 주 동안 50원 가량 급락했다.
 
11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0.6원 하락한 1002.3원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역외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아래에 머물면서 이날 국내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999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이 후 정유사 등의 결제 수요가 나오면서 환율은 오름세를 타고 1004원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를 고점으로 보고 수입업체 등이 달러를 매도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전일 국제유가가 1배럴에 5달러 정도 급등해 원/달러 환율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깜짝 반등하면서 환율 상승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은 환율이 세자리 수로 떨어지지 않은 것은 시장이 정부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뜻이라며 다음 주 정부가 다시 대규모 개입을 할 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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