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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레이싱카로 국제적 명성 떨쳐
2011-06-22 11:00:32 2011-06-22 11:00:37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GM의 쉐보레 크루즈가 국내 레이싱 대회는 물론 해외 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레이싱팀은 크루즈 레이싱카로 국내외 경기에 출전해 탁월한 성능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한국GM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가수 김진표 선수는 크루즈 1.8가솔린 레이싱카로 지난 5월 태백에서 열린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이하) 2전 경기에서 나란히 1, 2위를 석권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우수한 성적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크루즈 레이싱카에서 시작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크루즈 1.8가솔린 레이싱카는 역동적인 외관뿐만 아니라 터보 엔진를 장착, 기존 양산차 대비 두 배 높은 28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현재 팀 통산 5연패에 도전 중인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번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오는 26일 태백에서 열리는 3전에 도전한다. 이어 다음달 1일 포르투갈에서 WTCC 6전이 열릴 예정이다.
 
크루즈는 2009년 유럽 시장 첫 출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60여만대가 판매됐다.
 
또 미국에서는 지난달까지 1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4월과 5월 두달 연속 미국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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