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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피자로 임직원 1000명과 소통
2011-06-22 11:00:00 2011-06-22 11:00:00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는 구본준 부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전달해온 'CEO(최고경영책임자) 피자'가 누적 1000여명의 'LG인(人)'에게 보내졌다고 22일 전했다.
 
전날 LG전자의 전주사업장과 서울스퀘어 빌딩에는 구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 80판이 전달됐다. 전주사업장에는 AE사업본부 칠러(Chiller) 사업팀의 생산·R&D(연구·개발) 부서가 위치해 있으며, 서울스퀘어 빌딩에는 영업인력이 상주한다.
 
피자는 지난달 LG전자에 합류한 칠러 사업팀 인력 220여명을 격려하고 소속감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전해졌다.
 
구 부회장은 피자 케이스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다 같은 LG人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CEO 피자' 릴레이는 구본준 부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4월 평택사업장의 스마트폰 개발팀 300여명에게 80판의 피자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총 400여판의 피자가 보내졌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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