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그리스 우려 한숨 돌리며 '일제 상승'
2011-06-21 17:27:53 2011-06-21 17:34:34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 관료들이 그리스의 채무위기를 어떻게든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그리스 우려완화가 아시아 증시의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
 
◇ 日증시 '9500선' 육박..자동차↑ = 21일 일본 증시는 전일보다 0.7% 상승 출발하면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05.34포인트(1.13%) 상승한 9,459.66, 토픽스지수는 8.90포인트(1.10%) 오른 815.73으로 마감했다.
 
이날 도쿄 전력(-2.87%)과 후지필름(-1.11%), 파나소닉(-0.65%)를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자동차주는 일제히 올라 상승폭을 이끌었다. 특히 닛산자동차는 전일보다 3.02% 올랐고 도요타자동차는 0.94% 상승했다. 혼다 역시 1.00% 오름세를 보였다.
 
닌텐도와 캐논이 각각 1.70%, 0.40% 상승한 반면 파나소닉은 이날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9%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0.65% 후퇴했다.
 
한편 이날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까지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도쿄전력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정크수준으로 강등하면서 도쿄전력이 2.87% 하락했다.
 
스테판 로버트 노무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등 이날 아시아 증시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며 "이는 그리스 사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中, 전일 9개월來 최저치 기록 후 반등 = 전일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중국증시는 이날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23포인트(0.96%) 상승한 2,646.48, 상하이A주는 26.27포인트(0.96%) 오른 2,772.75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5.47포인트(2.21%) 뛴 253.78로 장을 마쳤다.
 
부동산주와 시멘트주가 상승세를 이끈 모습이다. 해로시멘트는 4.32% 상승했고 당산기동시멘트도 4.65%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도전기가스지수(1.17%)와 채굴업지수(2.72%), 그리고 금융보험지수(1.34%)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강서구리와 유주석탄채광도 모두 3.15%를 오른 반면 내몽고보토철강이 3.77% 떨어졌다.
 
금융주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상해푸동발전은행과 중국민생은행 각각 0.31% 0.34% 올랐고 초상은행도 0.86% 상승했다.
 
◇ 대만, 관광·도소매 '↑'..홍콩 상승 전환 = 대만증시는 전일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66.94포인트 오른 8596.62로 마감했다
 
관광(1.92%)과 도소매(1.73%)업종 등 대다수 업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반면 플라스틱(-1.85%), 화학(-1.27%) 등은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홍콩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7분 전일대비 1.17% 오른 12149.37포인트를 기록해 상승 전환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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