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인 하이마트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번 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20일 대표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하이마트의 공모가는 5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이다. 공모 청약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간 진행되며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올해 안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하고 베트남과 인도,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해 총 매출 20조원의 전자제품 유통 전문업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하이마트는 올 상반기 대어로 꼽힘에도 불구, 공모가가 밴드 하단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관계자는 "가격이 낮아지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저가 매력이 있어 좋다"며 "공모가가 낮아진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매크로 시장 자체가 안 좋은 것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종합제조업체인 항공우주산업 카이(KAI)의 공모가는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기업공개를 통해 모은 자금을 투자해 2020년까지 매출을 4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는 "앞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주력사업은 한국형 전투기·공격헬기 개발사업 등 국내항공전력 증강 관련 사업과 KT-1기본훈련기·T-50고등훈련기·수리온 기동헬기, 각종 여객기 부품 사업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주 공모청약 일정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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