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여전히 수주 모멘텀 밝다..'매수'-신영證
2011-06-17 08:06:58 2011-06-17 08:08:2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영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여전히 수주 모멘텀은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대부분의 물량을 계약한 다른 조선업체의 수주선가가 지나치게 낮다고 인식되면서 향후에도 수주경쟁에 따른 선가정체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조선업계의 전반적인 우려가 확산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선박의 사양을 알 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가의 상승과 하락을 논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엄 연구원은 “이번 대형 컨테이너선을 제외하고도 향후 수주가 기대되는 섹터가 많아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할 이유는 없다”며 “한국조선업체에게 유효한 수주 선종이 여러 방면에서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올해 45억 달러 가량의 수주를 했으며 지난 해 오일메이저와 LOI를 체결한 고정식 플랫폼 설비의 정식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향후 수주환경은 양호한 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LNG 운반선이나 해양플랜트의 경우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수주환경이 유리한 편이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LNG와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연간 목표수준의 신규수주 달성에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여전히 비슷한 수준의 경쟁업체 대비 대폭 할인 받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아 조선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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