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9400선 후퇴..에너지株↓
2011-06-13 09:40: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13일(현지시간) 1.23% 급락 출발한 일본증시는 9400선을 지켜내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먹구름이 끼면서 지난 주말 미국 다우 지수가 1만2000선이 붕괴되는 등의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9400선을 이탈하며 출발한 니케이225는 오전 9시 30분 전일대비 76엔(0.8%)하락한 9437엔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4월 기계수주가 전월비 3.3%감소한 점도 부담 요인이다.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국제 상품가격 급락으로 광업이 2.15%의 깊은 낙폭을 보인다.
 
뒤이어 고무제품(2.11%), 보험업(1.95%), 그리고 전기가스업(1.86%)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증산 가능성과 함께 유가가 3% 넘게 조정, 다시 한번 99달러선으로 내려앉으면서 관련 종목들이 울상이다. 
 
 
국제석유개발제석 홀딩스는 2.38%, 석유자원개발 주식회사와 인펙스는 2.1% 주저앉고 있다. 
 
KDDI(1.19%), 소프트뱅크(0.9%), 소니(0.8%) 등 기술주들의 주가 약세도 두드러진다.
 
자동차주 3인방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특히 도요타는 올 순익이 지난해 대비 3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1.78% 후퇴하고 있고, 혼다와 닛산도 각각 1.7%, 1.5% 하락 중이다.
 
도쿄전력은 5% 급락을 앞두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닷물과 지하수에서 처음으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술렁이고 있다.
 
스트론튬은 요오드나 세슘보다도 더 위험한 방사성 물질로서 체내에 축적될 경우 암 발병을 촉진시킬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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