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CS), "아시아 주식시장, 바닥 보인다"
"유가에 약한 한국·인도 등은 투자 위험도 높아"..중국은 긍정적
2008-07-10 10:32: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시아 주식시장은 곧 바닥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판 척 완 CS 아시아주식 리서치 대표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신용 손실 증가로 아시아 증시는 하반기 들어 점진적으로 바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판 척 완 대표는 "바닥 확인 과정은 향후 수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하락폭은 현 수준에서 비교적 제한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한국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증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판 척 완 대표는 이들 시장이 유가 상승의 부정적인 충격에 취약해 투자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 연준이 오는 4분기쯤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 또한 아시아 시장에는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CS는 홍콩 증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투자등급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중국 증시에 관해서는 "중앙은행이 향후 6개월간 금리를 올리기힘들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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