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투자은행과 모기지 관련 종목들은 또 다시 금융주 하락을 이끌었다.
9일(현지시간) 양대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 맥의 금융경색 지속 우려가 다시 살아났다.
패니매는 13.1%, 프레디 맥은 23.8% 급락하며 이전의 상승분을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 아멕스가 5.7%, 씨티가 5.4%% 급락하는 등 주요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기술주도 2분기 실적 저하 전망에 급락했다.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가 5.31%, 세계 최고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5.68% 하락했다.
한편 메릴린치는 투자회사 블랙록의 지분 49%와 블룸버그통신 지분 20% 가운데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린치의 지분매각 계획은 2분기 중 60억달러 정도 추가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날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메릴린치에 대한 장기 투자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릴린치 주가는 이날 9.2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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