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5월 한달 간 약세를 나타냈던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오랜만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전 유형이 5주만에 플러스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금속가격과 국제유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공시가격 기준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2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7% 상승한 것보다 0.14%포인트 높았다.
K200인덱스펀드는 0.98%를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는 1.04%의 수익률을 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59% 상승해 국내주식펀드 유형 중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소형주 지수가 하락하며 다른 유형에 비해 성과가 다소 부진했다.
이외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60%와 0.44%,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16%, 0.06%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북미주식펀드 제외한 전 유형 플러스 성과..1.68% '↑'
해외주식형펀드는 금속가격과 국제유가 상승 기대감으로 한 주간 1.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를 제외한 해외펀드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고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인도주식형펀드는 원자재 관련주 강세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지수 전망에 증시가 상승하면서 4.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가 올해 선섹스 지수의 전망치를 2만2100까지 제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해외 국가별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러시아주식형펀드는 증시가 국제유가 및 금속가격 강세로 상승하면서 한 주간 3.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형펀드는 마이너스 0.88%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부진했다. 뉴욕증시가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세로 전환함에 따라 펀드 수익률도 부진했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재섹터펀드는 1.62%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성과가 좋았다.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국제가격 상승으로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헬스케어섹터와 멀티섹터펀드도 각각 0.50%, 0.2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제로인 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지난 3일 기준 46조9928억원으로 전주 대비 447억원 줄었다. 순자산액은 증시상승으로 5728억원 증가한 41조2763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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