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성수기 맞아 증편 잇달아"
중국노선 재운항 및 증편
2008-07-09 09:48: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고유가로 치솟는 기름 값에 국내 항공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부 노선 운항 재개와 증편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08 베이징올림픽과 여름 성수기에 기대되는 중국노선을 재운항하고 증편하기로 했다.
 
지난달 운휴가 결정된 인천~충칭노선을 9일부터 수?일요일 주2회 재운항한다.
 
이와 함께 증편 구간으로는 인천~다롄이 지난달 16일부터 주4회를 추가로 늘여 현재는 매일 운항 중이며, 인천~시안은 오는 9월 13일까지 목요일이 추가돼 주3회로, 인천~하얼빈은 오는 10월 3일까지 월?금요일이 추
가돼 매일 운항한다.
 
이번 재운항 및 증편에 대해서 조용무 아시아나항공 차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부 인기 노선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고자 증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항공도 지난달 감편 운항에 들어간 5개 노선 가운데 4개 노선을 재운항한다.
 
부산~시안은 지난달 30일부터 주2회 운항을 재개했고 부산~하노이는 오는 17일부터 주4회 운항에 나선다.
여기에 청주~상하이와 대구~베이징은 지난 3일부터 주2회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성수기 여름시즌인 다음달 말까지 운항을 지속할 예정”이지만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9월 이후 다시 감편이나 운항을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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