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5월 미결주택매매가 감소세를 보였다.
전미부동산연합회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미결주택매매는 전달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예상치인 3% 감소보다는 큰 폭이다. 4월 미결주택매매는 7.1%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주택가격 하락세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향후 주택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매수를 망설이고 있다. 모기지 금리 상승도 주택 매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한편 5월 도매재고지수는 예상보다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컴퓨터 장비, 금속, 유제품 등의 공급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5월 도매재고지수가 지난 달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0.6%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5월 도매매출은 1.6% 증가했다.
현재의 매출 추세로 미루어보면 도매업체들은 1.08개월치의 재고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달 수치인 1.09개월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기업들이 상황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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