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기업 80% "경기좋지않다"...하반기도 먹구름(13:30)
입력 : 2011-05-31 14:36:07 수정 : 2011-06-08 17:12:27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1.기업 80% “경기좋지않다”..하반기도 먹구름
 
국내 경제 지표들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유가에 환율하락 등이 겹쳐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대부분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82.2%가
'국내 경제여건이 좋지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각각 85.6%, 75.3%가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고 답해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경영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체감경기가 악화된 이유로 '수익성 악화(50.5%)'를 꼽았고
'수출·내수 등 판매부진(31.0%)'과
'자금 사정악화(26.7%)'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이들 기업들은 하반기에도 원자재가격 상승에
대외불확실성 등의 악재가 지속돼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삼성전자, 최대용량 ‘32GB D램 모듈’ 최초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최대 용량의 서버용 D램 모듈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램도 출시해
시장 선점 효과를 배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30나노급 4Gb DDR3(Double Data Rate 3) D램 기반의
32GB(기가바이트) DDR3 서버용 모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산에 들어간
30나노급 32GB DDR3 서버용 모듈은
데이터처리 속도가 1866Mbps로
기존 40나노급 32GB DDR3 모듈의
1333Mbps과 비교해 40%정도 빠릅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30나노급 4Gb DDR3 D램은
40나노급 4Gb DDR3 D램 대비
생산성이 50% 이상 높아
차세대 서버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30나노급 4Gb D램을 바탕으로
4Gb 이상의 대용량 제품 비중을 본격적으로 늘려
내년에는 전체 D램의 10% 이상으로
대폭 확대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3.삼성-LG 손잡고 태양전지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양전지
개발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를 주관으로 한 LG전자, 동진쎄미켐 컨소시엄은
유리, 금속, 폴리머 기판 위에
얇은 광흡수층 박막을 형성한
박막태양전지를 공동 개발합니다.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은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5개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략기획단 관계자는
"고효율 대면적 박막 태양전지 개발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대형 미래기술 분야에서
대기업과 대기업간의 협력활성화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천연물 신약 사업에는
동아제약-SK케미칼-영진약품-제일약품-오스코텍 컨소시엄,
 
IT융복합기기용 핵심부품 사업은
LG전자-아이앤씨 테크놀로지-엠텍비젼-솔라시아컨소시엄이
각가 선정됐습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이의신청 접수, 처리 및 종합심의를 거쳐 내달말 확정되며,
오는 7월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4.박재완 인사청문회 보고서, 한나라당 단독 통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박재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한나라당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박 후보자가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전날 회의에서 보고서를 채택하려고 했지만
민주당 소속의원 8명이 전원 불참하고
한나라당 의원 일부도 참석하지 못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박재완 후보자의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식은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5.예보, 부산-전주, 대전-보해 저축은행 매각 다시 추진
 
인수자가 2곳 이상 몰리지 않은
'부산+전주저축은행'패키지와 '대전+보해저축은행' 패키지에 대해
재매각 절차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0일
7개 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2가지 패키지가 유효 경쟁에 실패해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부산+전주저축은행' 패키지에는 대신증권만 인수의향서를 냈고
'대전+보해저축은행'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에는
KB금융 등 6개 금융회사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패키지로 입찰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개별 저축은행별로 재입찰이 진행됩니다.
  
6.“은진수, 김종창 전 금감원장 상대 로비정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으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통해
검사 무마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오늘 알려졌다.
 
검찰은 은씨가
지난해 여러 차례 김 전 원장에게 부탁해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들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 강도, 제재 수준을 완화해달라는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씨는 이 같은 청탁과 함께
이 은행 브로커 윤 씨에게서
3차례에 걸쳐 총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윤 씨로부터
"은진수 위원에게 금감원장을 통한 검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김 전 원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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