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신용위기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데다 유가가 3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날 뉴욕증시는 금융주와 운송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 구성 30종목 가운데 21개 주가가 올랐으며, S&P500지수 구성 업종 중에는 금융업종이 6.2%, 의료보건업종이 2.8% 급등하며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10개 업종 가운데 유가급락으로 에너지업종만이 1.5% 떨어졌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몬이 "투자자들이 몇몇 종류의 모기지 상품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상승폭은 1990년 이래 최대폭인 9.3%를 기록하며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증시 급락의 원인을 제공했던 패니매와 프레디맥도 각각 11.9%, 13.0% 반등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웠다. 버냉키의장의 발언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심리가 줄어든 데다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의 제임스 록하트 이사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회사가 추가 자본을 조달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이 6%, 리먼브러더스 역시 6% 반등하는 등 대표적인 금융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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