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부담이 있지만 1500선 이하는 중장기적으로 투자메리트가 크다고 지적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일 맞이할 옵션만기일은 매물 규모에 비해 시장 충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우리증시의 매수주체 부재로 인한 외국인 매도 영향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선 "이번 금통위도 금리 동결이 전망되지만 정부의 정책이 성장에서 안정으로 돌아선 만큼 물가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상 여지를 언급할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즉 시장 금리상승을 감안하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우리 기업들의 실적 변동성 축소에 따른 상승 압력이 상존해 있어 금리 상승에 따른 일방적 작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2분기 실적발표가 악화된 투자심리를 단번에 되돌릴 만한 여력은 축소되고 있지만 최소한 실적의 변동성 측면에서는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1500선 이하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구간이라고 진단하며, 저점을 확인하는 보수적인 관점이 유효하겠지만 1500선을 하회한다면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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