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보였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틀 만에 오르며 상승세가 빨라졌다.
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는 6.15%, 실세물인 3년 만기 국고채는 6.05%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함께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을 선포했다.
이 때문에 개입경계감이 강해지자 원/달러 환율은 1040원대로 급락했고, 채권은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정부 개입으로 환율이 떨어져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 막바지에 환율이 1040원대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약해졌다.
시장에서 채권 매도가 다시 강해지면서 채권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10년 만기 국고채와 3년 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각각 6.19%, 7.03%에 머물렀다.
CD금리는 5.38%로 오르고 난 후 이틀 만에 다시 1bp 오르며 5.39%를 기록했다.
5.36%에서 19거래일 만에 5.37%로 오르고, 다시 5거래일 만에 5.38%로 뛰었던 것과 비교해 상승 속도가 빨라진 셈이다.
한 채권 참가자는 “은행이 발행한 CD가 오늘 잘 팔리지 않으면서 CD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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