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완성차 업종이 지난달 유럽과 중국 등 해외에서 견조한 자동차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지자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5500원(2.43%) 뛴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000270)도 1800원(2.5%) 오른 7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이틀째 오름세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자동차 업종에 대해 차별화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서유럽 판매는 3만50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투싼ix와 ix20 등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시장 수요와 확연히 차별화된 판매 성장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기아차의 서유럽 판매는 2만4000대로 전년보다 0.1% 줄었다. 박 연구원은 "판매 감소율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UB프라이드, K5 등 신차가 추가 투입되면 기아차 또한 차별화된 판매 성장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는 각각 6만4000대와 3만2000대를 기록, 전년 대비 12%,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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