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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친환경 2009년형 모델 선보여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6단 자동변속기 장착
2008-07-07 09:46: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쌍용자동차는 6일 'Super 렉스턴, Real SUV 카이런, it Style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로 명명된 2009년형 모델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2009년형 모델은 CDPF(배기가스 저감장치) 및 6단 자동 변속기 장착으로 연비 향상 및 친환경성을 극대화 해 모두‘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되었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주력 트림 이상에 멀티 내비게이션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해 상품 경쟁력 및 경제성을 극대화 했다.
 
Super 렉스턴은 Fender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및 램프 내장형 도어 스커프와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주력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2,840만원~4,030만원이다.
 
Real SUV 카이런은 Fender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와 18인치 뉴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으며, 리어 언더댐과 주력트림 이상 멀티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2,153만원~3,250만원이다.
 
it Style 액티언은 세계 최초로 SUV에 쿠페 라인을 적용했던 SUC(Sports Utility Coupe)의 개성을 강화해 원톤 범퍼, 크롬도금 몰딩, Fender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후면 실버 페인팅 리플렉터 등을 적용했고, 기존의 Club 트림을 강화해 경쟁 모델대비 월등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판매가는 1,790만원~2,590만원이다.
 
it Style 액티언스포츠은 Fender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사이드 크롬도금 몰딩, 리어 언더댐 등 SUV급외장 사양이 추가되어 화물 차종의 활용성과 SUV 차종의 스타일링을 갖추었다.
또한, 등록 시 화물로 분류되어 연간 자동차 세금을 28,500원만 납부하면 되고 개인 사업자가 사업자 용도 등록 시 200만원에 가까운 부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기존의 혜택도 지속된다. 차량 가격은 1,860만원~2,510만원이다.
 
김근탁 쌍용자동차 마케팅 담당 상무는“이번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쌍용자동차의 친환경 메이커로서의 이미지는 한층 격상될 것이고, 세제혜택과 더불어 경쟁 차종에 없는 가격대 별 사양 구성은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연식 변경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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