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증폭되자 금융시장 안보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중국 신화통신은 6일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산둥(山東)성 일대 도시를 돌며 개최한 좌담회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왕 부총리는 산둥지역 은행장들에게 "대출기관들은 금융위기 발생을 막아야 하며 중국 경제가 빠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위기 예방은 금융분야의 영원한 주제"라며 "은행들은 거시경제와 시장동향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금융시장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경기침체, 위안화 평가절상을 노린 핫머니 유입 등으로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