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사우디서 CPC플랜트 설립 MOU 체결
2011-05-11 12:05: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동양피엔에프(104460)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L Rayyan Global Golden Projects Development(Al Rayyan)'사와 'Calcined Pertoleum Coke(CPC)' 플랜트를 건설·운영할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설립될 프로젝트 회사는 사우디에 위치하게 된다. 이 회사는 플랜트를 건설해 CPC를 생산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연 50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오는 2013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PC는 알루미늄을 제련할 때 주로 사용되는 탄소재료로, 알루미늄 100톤 생산 시 약 40톤 가량이 소요되는 주요 생산재료다.
 
동양피엔에프 측은 "사우디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알루미늄 시장을 겨냥해 알루미늄 제련소의 설비투자가 활발히 검토되고 있다"며 "알루미늄 제련소에 공급할 CPC의 생산거점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MOU 체결로 동양피엔에프는 추후 설립 예정인 연 생산 50만톤 규모의 CPC 플랜트의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며 "목표한 대로 원만하게 협상이 이뤄진다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플랜트 시스템 수주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OU 체결을 위해 전날 사우디 현지의 Al Rayyan사를 직접 방문한 조좌진 동양피엔에프 대표는 "앞으로 해외 영업능력을 한층 강화시켜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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