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11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선호와 유로화 반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A 이슈와 중국의 4월 무역수지 호조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마감했고, 지난주 급락했던 금와 원유 등 주요 상품들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또 유로화는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이 다음주 그리스에 대한 추가자금지원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1.44달러선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지난 밤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 거래 재개 분위기, 그리스 관련 우려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통위를 이틀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이 역시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의 예상범위는 1073~1082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가적인 하락을 보이기도 어려운 만큼 1080원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최근 증시 및 원자재 가격 조정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090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상단에서의 집중되는 네고와 서울 환시가 하락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빠른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선물의 예상범위는 1075~10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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