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11일
CJ E&M(130960)에 대해 영화 '써니'의 흥행으로 그동안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영화사업부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CJ E&M이 배급한 영화 ‘써니’가 지난 4일 개봉 후 누적관객 56만명으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이같은 흥행스코어는 사실상 '과속스캔들'을 능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영화 한 편의 흥행이 주당순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음반, 케이블TV 까지 이어지는 시너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알려진 수준인 150억원을 10∼20%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주요 사업부문인 케이블TV의 광고단가 상승 등으로 연간 가이던스 충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실적발표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이를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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