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X팬오션(028670)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부산과 인천항을 방문, 직접 벌크선에 승선해 본선 업무를 경험해 보는 항만 견학·방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의 해운업 이해 증진과 조기전력화 차원에서 지난달 25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입사원 30명은 STX팬오션의 사선 PAN BRIGHT호와 DYNAMIC호에 승선해 선장의 설명과 함께 조타실, 기관실, 선원실 등을 견학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부산 신항만 터미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특히 신입사원 방선교육에는 항해·기기 전문가 2명이 현장 교육에 참여해 신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인욱 STX팬오션 대형선 영업본부 MINERAL팀 주임은 "벌크선을 운항할 때 필요한 항해 지식은 물론 선박 엔진, 항해 기기 등 각종 기관들에 대한 교육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실무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올해 신입사원 43명을 '조기전력화' 하겠다는 취지로 각종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STX팬오션은 올해 인재경영실 산하에 인력개발팀을 신설하고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를 위해 ‘직무역량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1개월 전일교육 과정에 직무역량향상교육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전문 해운인 양성과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신입사원들은 ▲TIME·VOYAGE CP의 이해 ▲선박구조 및 적하의 이해 ▲해운법무의 이해 ▲운항절차 이해 등을 총 3개월에 걸쳐 배우게 되며 이후 6개월의 모니터링 과정을 거친다.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서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들을 채용한 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재 경영이야말로 글로벌 톱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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