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00달러에 배팅하는 콜옵션 급증"_ FT
"WTI 콜옵션 미결제약정 약 3만계약...5월말 대비 +87.5%"
2008-07-05 15:27:27 2011-06-15 18:56:52
 
올해 안에 국제유가가 200달러에 이를 것을 예상하는 콜옵션 계약이 지난 한 달사이 배 가까이 늘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 당 200달러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에 대한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2만9775계약으로 5월말에 비해 87.5% 급증했다.

콜옵션은 미리 정해진 가격과 시기에 해당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며 풋옵션은 반대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계약이다.

150~175달러 범위의 콜옵션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으며 일부는 복권을 사듯 300달러짜리 콜옵션도 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레이더들은 "콜옵션 매수를 통해 원유 사용업체들은 고유가 노출에 따른 손실을 막고 투자자들은 유가급등에 따른 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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