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대만 현지 자산운용사 인수
2011-05-06 10:37: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만 현지 자산운용사를 인수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시간 4일 타이페이에서 타이완라이프보험의 자회사인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1주당 15NTD(대만달러)이며 인수 이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대주주가 된다. 거래대금은 원화로 약 115억원 규모다.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은 순자산 USD 2억7000만달러(약2884억원)를 보유한 대만 현지 운용사이며 타이완라이프보험은 대만 내 7위의 생명보험사다. 자산 규모는 약 13조원.
 
이번 인수 계약에는 박현주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을 비롯해 추 핑유(CHU, Ping Yu) 타이완라이프보험 회장, 웨이 제임스(WEI, James)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원회 인가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거래대금을 완납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인수가 완료된 후에는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의 사명이 미래에셋자산운용(대만)으로 변경된다.
 
미래에셋은 인수가 끝나는데로 대만운용사를 통해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설정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SICAV를 역외펀드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이머징마켓 전문가인 미래에셋과 현지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타이완라이프자산운용이 탄탄한 협력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 며 “한국과 대만 투자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상품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