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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제2기 해외교환장학생 선발
2008-07-04 10:1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미래에셋은 지난 3일 경기도 기흥 미래에셋 아카데미에서 33개 대학에서 선발된 247명의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미래에셋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장학생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부터 인원수를 대폭 확대해 24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1년에 두 번(봄, 가을학기) 선발하게 되며, 향후 10년간 약 5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해외 교환장학생에게는 파견기간 동안 전 학기 등록금과 항공료, 체재비가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제1기로 선발된 해외교환장학생들은 현재 미국, 중국, 영국 등 세계 각 국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또 학업 이외에도 현지 금융기관에서 인턴쉽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향후, 한국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훌륭한 인적자원에 있었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6년부터 10년간 '글로벌투자전문가 300명', '해외교환장학생 5000'명을 키워가는 '금융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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