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KT&G, 경영권 분쟁 일어나나..'↑'
2011-04-29 13:51: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KT&G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200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힌 직후 5만5000원 수준이었던 주가는 단숨에 6만3000원권까지 뛰어올랐다.
 
29일 오후 1시47분 현재 KT&G(033780)는 전 거래일 대비 1.11%(700원) 상승한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의 지분이 6.15%에서 7.19%로 확대돼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의 지분 7.45%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KT&G의 자사주 취득은 단순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 아닌 경영권 방어 차원이 아니냐 하는 의심의 시각이 일면서 KT&G의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의 지분 확대 움직임에서 2006년 칼 아이칸 사태를 떠올리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칼 아이칸이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시도하며 주주총회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보유했던 지분율이 7% 수준이고 주가 수준도 5만원대로 비슷했기 때문이다.
 
현재 외국인은 KT&G가 지분을 취득한 지난 20일부터 연일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매수 상위 창구로 UBS증권과 CS증권이 기록돼 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