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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기 동행·선행지수 두달 연속 하락(상보)
산업생산은 8.7% 증가
2011-04-29 08:4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현재와 미래의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1.6%를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은 1차금속(4.2%)과 자동차(2.55%)등의 호조로 전월 대비 1.4%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와 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8.7%증가해 21개월 연속 증가세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올 1분기 전체로는 83.2%로 전분기 대비 2.4%포인트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7%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0.3%,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전년동월 대비 9.2%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13.4% 늘었다.
 
제조업 경기 등의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건설, 서비스업생산지수가 감소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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