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주공 중대형 분양 제한해야"
세제·대출규제 완화 등 정부대책 필요
2008-07-03 16:44: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기업의 중대형주택 분양사업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뜻을 3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김영수 회장 취임기념식에서 “공기업이 수익성 증대에 급급해 민간기업과 경쟁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주공은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본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소형·임대주택 공급을 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현재 복잡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감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와 함께 세제와 대출규제 완화, 주택 전매제한기간의 단축, 분양가상한제 폐지, 건설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정부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택 미분양과 건자재가 상승, 유가급등, 노조의 파업으로 전국적으로 공사 차질이 빚어져 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이 경영난이 심각하다" "연쇄부도까지 맞는 최악의 사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

그는 이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미분양 대책 이후 오히려 신규 분양을 꺼리는 등 부작용이 심화하고 있어 앞으로 이 같은 어려움을 정부와 언론에 적극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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