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앞으로 모든 금융회사와 대부업자의 최고이자율은 연 44% 이하로 내려간다.
금융위원회는 22일 현재 적용되는 최고 이자율인 연 49%를 5%포인트 내린 연 44%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대부업 시장이 커지고 신용 대출금리가 치솟는 등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장 여건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등록 대부업 시장은 2009년 3월 5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6월 6조8000억원까지 규모가 확대됐으며, 최근 신용대출 금리가 최고 42.3%까지 치솟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는 이같은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 입법 예고하고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친 뒤 6~7월에 시행될 예정이며, 인하된 최고 이자율은 새로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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